조승우와 배두라 주연의 비밀의 숲 시즌3 제작 가능성을 알아보겠습니다. 그전에 tvn 비숲 시즌1,2를 재방송 다시보기로 시청하고 오세요. 티빙으로 무료 시청할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가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비밀의 숲은 역대급 구성으로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입니다.
2023년 11월 9부터 tving 오리지널 비밀의 숲 스핀오프 ‘좋거나 나쁜동재‘를 촬영 시작 후 2024년 하반기 방영 합니다.
시그널 시즌 2 방영 예정일과 함께 다음 시즌을 기다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본문을 읽기 전에 지난 시즌을 복습하면 좋습니다. 아래로 가면 비밀의숲 시즌1,2를 재방송으로 다시볼 수 있습니다.
티빙 비밀의숲 재방송
웨이브를 흡수한 티빙(tving) 플랫폼을 통해 ‘비밀의 숲’ 드라마 전 회차를 전부 다 볼 수 있습니다. 안내를 따라 바로 시청해보세요.
비밀의 숲 시즌3 방영될까?
연애적인 요소를 섞지 않아서 더욱 좋았던 비밀의 숲 시즌3 예정 방영일은 언제가 될까? 추리 수사극 중에서 10%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는건 쉽지 않습니다.
얼마나 대단한 작품인지는 웨이브를 이용하면 비밀의 숲 전시즌을 다시 볼 수 있습니다.
주말 드라마에서 막장으로 다루는 이야기 소재도 아니고 연인간 사랑이야기도 없지만 큰 성공을 거둔 작품입니다. 장르물에서 10% 시청률은 일반 안방극장에서 하는 일반 드라마 소재로 따지면 20~30%를 달성했다고 봐도 무방 하죠.
비밀의 숲 시청률 비교
이런 면에서 비밀의 숲 시즌1은 6.6%의 시청률과 시즌2는 9.4%은 놀라운 정도의 성적을 거둔 것이라 말할 수 있다.
2017년 6월 10일에 첫 방송이 나간 뒤로 총 16부작을 방영했고 매회차마다 사건을 함께 추리해나가는 듯한 연출이 빛을 발했다.
한번 본 것은 절대 잊을 수 없는 감정 변화가 없는 절대 기억력의 소유자인 황시목 검사(조승우)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 생각한다. 매력적인 캐릭터가 탄탄한 극본을 만나니 화면에서 춤을 추듯 날아다녔다.
비밀의 숲 시즌 1 줄거리
황시목 검사는 어릴적 귀에서 이명이 들려서 늘 고통 속에 살았던 남자다. 이런 이유로 주변 아이들에게 폭력을 행사하기도 했다. 결국 뇌섬엽 수술을 받아 당면한 문제를 해결했지만 이로인한 후유증으로 감정을 잃어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인간’이라는 소리를 자주 듣게되었다.
감정을 잃은 주인공이지만 그로인한 보상인지 기억력, 관찰력이 굉장히 좋고 미세한 변화나 잠깐 본 사람도 잘 구분할 수 있다.
아이큐가 상당히 좋아 대한민국 검사 자리에 오르게 된다. 원리원칙대로 위법 실태를 고발하는데 앞장서는 정의로운 인물로 살아간다.
하지만 돈 있과 권력이 있는 사람들은 죄를 지어도 잘 빠져나가 살아남고 내부고발자 황시목만 좌천 당하게 된다.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분노나 절망을 느끼지 못하기에 본인 스스로 괴로워하지도 못한다. 아니 나중에 보면 나오지만 괴롭지만 겉으로 드러낼 수 없이 안으로 곪아간다.
박무성 사건
비밀의 숲 시즌1에서는 검찰간부들에게 뇌물을 대다가 죽게된 사업가 박무성 사건을 메인 축으로 그려낸다. 그를 죽인 범인을 잡을 수 있는 유일한 단서라곤 집 맞은편에 놓인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 뿐인 상황이다.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황시목 검사는 배두나가 연기하는 한여진 경찰을 만나게 된다. 둘은 파트너십을 발휘하며 사건을 해결해나감에 있어 공조한다. 부장검사 이창준이 박무성 죽음과 깊은 연관이 있다고 생각한 황시목 검사는 끝까지 추격하지만 마지막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다.
한조그룹의 비리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이경영이 운영하는 한조그룹이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을 알게된다.
이창준은 그동안 수많은 비리를 저질러온 한조의 자료를 수집해 조승우에게 건네주며 생을 마감한다. 충격적인 반전엔딩으로 다음편 앓이를 만들게 했던 장본인이다.
다시한번 유재명이 이창준 부장검사로 나오길 희망했지만 최후를 맞이한 그는 시즌2에선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만약에 비밀의 숲이 막장 드라마 컨셉으로 제작됐다면 얼굴에 점 하나 찍고서 다시 등장했을거란 우스갯 소리도 해본다.
비밀의 숲 시즌3 기대되는 이유
비숲 시즌2는 검사와 경찰간의 수사권 다툼을 그려낸 수작으로 평가받는다. 이속에서 이준혁이 연기한 서동재의 생사여부가 어찌나 궁금했었는지 지금도 아찔하다.
마지막 결말을 아는 사람은 가슴을 쓸어내리지만 당시 매주 시청하던 입장에선 심장이 쫄깃했던게 사실이다.
사실은 상당히 민감한 주제라 할 수 있는 검경수사권 조정에 관한 문제를 짚어준 것에 큰 의의가 있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비밀의 숲 시즌 3가 제작된다면 더욱 큰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시사적인 주제를 가져오리라 예상한다.
비숲 제작가능성
당연히 비숲 3가 제작될 가능성은 상당히 크다. 왜냐하면 소위 말하는 시청률 대박을 터트렸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완벽하게 황시목이 한조그룹을 무너뜨린 이야기가 전개되지 않은 만큼 비밀의 숲 시즌3와 시즌4에서 차근차근 이야기를 풀어내길 바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