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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미니홈피 아이디 찾기 : 사진첩 : 관련주 4가지

이번 시간에는 싸이월드 미니홈피 아이디 찾기를 시작으로 사진첩과 관련주 3가지까지 알아봅니다. 한국형 페이스북의 원조라 할 수 있는 cyworld가 다시 부활 했습니다. 친구들과 도토리로 음악을 구입하고 미니홈피를 꾸미던 일이 엊그제 같습니다.

영광의 과거를 다시 재현할 수 있을지 싸이월드 미니홈피의 추억을 되살릴 분들은 함께 갑시다.

싸이월드 미니홈피 홈페이지

10여년 전에 사용했던 데이터를 다시 사용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싸이월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는 기사를 믿고 해봅니다. 예전에는 온라인으로 싸이월드를 접속했다면 지금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던 싸이월드 홈페이지 주소를 들어가면 구글 스토어 또는 앱스토어를 통한 앱을 이용하라는 안내만 나옵니다.

 

싸이월드 아이디 찾기

본인의 기억 속에서 사라진 아이디를 찾기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1. 싸이월드 앱 실행시키기
  2. 하단의 ‘아이디 찾기’ 글자를 누르기
  3. 휴대폰 본인확인 또는 이름, 휴대폰 번호로 찾기 중 1개를 선택하기
  4. 2,000년대에 가입한 자신의 과거 데이터를 확인하기
  5. 휴면 계정 정보를 확인하고 해제 하기
  6. 비밀번호 재설정 버튼을 누르고 새 비번 설정하기
  7. 로그인 하고 미니홈피 미니미랑 사진첩 꾸미기

 

이메일 인증

4월 3일 싸이월드 접속시 이메일 인증과 로그인 문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접속자 폭주로 인한 서버 오류 상황 입니다. 조금이라도 빠르게 해결하실 분들은 아래 Q&A를 참고 바랍니다. 만일 싸이월드 가입할 때 이메일 주소를 잘못 작성해서 인증을 못 받는 상황이라면 고객센터를 통해서 해결해야 합니다.

 

일촌 찾기

안으로 들어가면 일촌이 나옵니다. 여기서 Sleep라는 글자와 함께 미니미가 흑백 표시로 되어 있다면 아직 복귀하지 않은 친구들 입니다. 과거의 닉네임을 다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어릴 적 추억이 새록새록 돋아 납니다.

 

싸이월드 사진첩

현재 시간을 기준으로 아직까지 싸이월드 사진첩, 방명록, 다이어리 복구는 되지 않았습니다. 과거 네이버와 다음 카페 보다 더 흥했던 싸이클럽도 과거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사진첩의 추억을 복원하는 중이에요. 복원이 완료되면 글을 쓸 수 있어요.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라는 문구가 하루빨리 사라지길 바랍니다.

 

싸이월드 관련주

싸이월드 미니홈피가 부활함에 따라 관련주나 대장주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얼마전 알려드린 4월 공모주와 함께 이번 시간을 통해 짧고 굵게 정리해봅니다.

 

NHN벅스

NHN벅스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미니홈피 BGM 서비스를 담당하는 곳입니다. 지난해 기업간거래(B2B) 음원유통 및 매니지먼트 사업으로 26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음원시장 내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B2c 매출 회복은 생각보다 전망이 좋지는 않습니다. 초반에는 반짝할 수 있지만 얼마나 지속될 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인트로메딕

시가 총액 2,237억원으로 싸이월드를 운영하는 싸이월드제트 대주주 지만 현재 해당종목은 거래정지 중인 상태입니다.

 

초록뱀미디어

TV 드라마를 즐겨 보는 시청자 분들은 익숙한 이름일 거라 생각합니다. 펜트하우스, 결혼작사 이혼작곡 등을 제작한 곳이 바로 초록뱀미디어기 때문이죠. 콘텐츠 제작사업 및 관련된 부가 사업을 영위하는 것으로 매출을 올리는 곳입니다.

싸이월드Z라는 회사가 스카이앤엠 등 5개 기업이 컨소시엄을 통해 만든 법인 회사인데 초록뱀미디어가 스카이앤엠의 최대 주주라서 관련주가 됩니다.

 

다날

온라인에서 결제할 때 무조건 보고 들어본 시스템 입니다. 다날은 싸이월드의 결제 대행사이자 빌링 시스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싸이월드 머니인 ‘도토리’를 현금으로 구매할 때 이용할 수 밖에 없다보니 연관이 깊습니다.

 

마무리

단지 추억 속에서 머물다 사라질 지 아니면 광풍을 몰고와 페북과 인스타그램 사이에 3파 전을 벌일지 주목됩니다. 개인적으로는 토종 SNS 커뮤니티인 싸이월드 미니홈피가 다시 흥했으면 좋겠습니다. 30대 이상과 MZ 세대간 얼마나 융합이 될 지도 관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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