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근로장려금 재산기준 소득요건 완화 4400만원 맞벌이 상향 자격조건

기존 소득요건 기준 문제 : 맞벌이가구의 소득요건을 보면 단독가구에 비해 한참 모자른 월급여를 수령해야만 근로장려금을 받을 수 있었음
부연 설명 : 2023년까지는 근로장려금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의 단독가구들이 결혼을 해서 같이 살게 된 순간부터 두 사람 다 맞벌이 근로장려금 기준을 넘어서기 때문에 대상자격에서 제외 됐었음
2024년 개선 사항 : 10년 넘게 반복된 문제를 2024년에 들어서면서 소득요건을 완화 하기로 결정함

배우자의 “총급여액 등”이 3백만원 미만인 가구
배우자가 없어도 부양자녀(18세 미만) 또는 70세 이상 직계존속(각각의 연간 소득금액이 100만원 이하이고 주민등록표상 동거가족으로 생계를 같이 할 것)이 있는 가구

가구원은 거주자의 배우자, 거주자 또는 그 배우자의 직계존속 및 직계비속(그 배우자 포함), 부양자녀를 말 합니다.

예전부터 말이 많았던 홈택스 근로장려금 맞벌이가구 소득요건의 상한선이 대폭 완화 됩니다. 1인가구 소득요건 상한인 2,200만원의 2배 수준인 4,400만원까지 상향 됩니다. 이제라도 불합리한 제도가 수정되어서 정말 다행 입니다.

2024 근로장려금 재산기준

2024년도 근로장려금 재산기준 및 요건은 어떻게 바뀔까? 우리가 알아야할 3가지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근로장려금은 가구 유형에 따라 차등 지급 되는 방식을 유지 합니다. 단독가구의 경우 최대 165만원, 홀벌이가구의 경우 최대 285만원, 맞벌이가구의 경우 최대 330만원까지 지급 합니다.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산정표 한 번 보세요.

월 급여를 많이 받지 않는 분들이라면 본인의 한 달치 월급 이상을 근로장려금으로 수령하게 되는 것 입니다.

기준 소득 조건 이하를 만족해도 단독 가구의 경우에는 총 급여액이 400만원을 넘어야만 장려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년도 근로장려금 지급일이 언제인지 궁금한 분들은 여기서 확인하세요.

근로소득만 있다면 반기, 정기 신청기간 중에서 선택해서 접수할 수 있습니다. 사업 또는 종교인 소득이 있다면 정기신청 일정 안에서만 할 수 있습니다.

당해연도 근로장려금을 자동으로 신청할 수 있는 제도가 있습니다. 매번 신청하기 어려운 60세 이상 고령자 또는 중증장애인이라면 2년 동안 자동으로 신청 및 지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2024 근로장려금 재산기준 소득요건 완화 4400만원 맞벌이 상향 자격조건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저소득층 근로자들에게 금전적인 지원을 해주면 빈부격차를 줄일 수 있다는 정부의 입장이 올해도 계속 됩니다.

정책이란 세월의 흐름에 따라 언제라도 종료될 수 있기 때문에 받을 수 있을 때 노력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근로장려금은 자격 요건에 해당해도 본인이 직접 신청하지 않으면 지급되지 않기 때문에 꼭 신청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