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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영화 더 플래시의 마이클 키튼 배트맨 로고에 묻은 피의 정체를 알아보자

DC 영화 더 플래시의 마이클 키튼 배트맨 로고에 묻은 피의 정체를 알아보자. 개봉일 2022년 6월 3일이며 애즈라 밀러 주연 영화로 밴 애플렉이 배트맨으로 복귀 합니다. 여기에 1989년에 팀버튼 감독의 무비 배트맨 1,2편의 주인공이였던 마이클 키튼이 돌아옵니다. 이터널스 만틈 기대되는 작품 입니다.

안드레스 무시에티 더 플래시 영화감독은 DCEU에 마이클 키튼이 연기하는 배트맨을 도입하면서 DCEU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팀 버튼 감독이 연출한 배트맨 1, 2편에서 주인공 브루스 웨인 역으로 출연한 마이클 키튼은 2022년 11월 4일 개봉 예정인
안드레스 무시에티 감독이 연출하는 더 플래시 영화에 배트맨으로 출연합니다.

 

더 플래시 영화 감독

더 플래시 영화는 아시다시피 저스티스 리그를 둘러싼 혼란과 더불어 수많은 이슈로 인해 오랜 시간 제작이 지연된 영화였죠. 이번 더 플래시는 2019년 7월 영화 ‘그것’을 연출한 안드레스 무시에티가 더 플래시 영화감독을 각본은 버즈 오브 프레이 영화의 각본을 쓴 크리스티나 호드가 맡았습니다. 영화의 주된 줄거리 축은 플래시 포인트를 다루게 된다고 합니다.

 

플래시 포인트 설명

플래시 포인트는 배러 앨런이 어머니의 죽음을 막기 위해 시간을 역행했고 현재 시간대로 돌아오니 완전히 딴 세상이 된 에피소드를 말합니다. 슈퍼맨은 스몰빌이 아닌 메트로 폴리스에 추락해 정부에서 연구를 당하게 되고 원더우먼은 아쿠아맨의 아내를 죽임으로써 아마존과 아틀란티스가 전쟁을 벌이게 되죠. 또 브루스 웨인은 어린 시절 살해되었고 아버지인 토마스 웨인이 배트맨으로 활동하는 세상으로 그려집니다.

한 해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감독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과 다른 버전의 플래시 포인트를 보여줄 것이라고 답한 바 있습니다. 그렇다고 전혀 다른건 아니고 원작의 전체적인 설정은 DCEU에서도 유사하며 플래시 포인트로 인해 혼란스러운 상황이 발생하게 되고 이를 막으려 동분서주하는 플래시의 활약상을 그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마이클 키튼의 역할

이런 상황에서 마이클 키튼의 배트맨을 등장시키는 이유는 MCU 닉퓨리 포지션을 맡기려는 의도로 보인다는 팬들이 추측이 많은 상황입니다. 닉퓨리는 쉴드의 국장으로써 제멋대로 활동하던 히어로를 하나로 규합해 외계 세력의 침략을 대비하고 막아내는 일들을 수행한 바 있죠.

히어로들의 멘토이자 전술과 전략적인 작전 지시까지 능수능란한 총 책임자로 그려지는데요. DCEU에서 등장하는 마이클 키튼 역시
개성넘치는 DC 영웅들을 하나로 규합시키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란 소문이 무성합니다. 만약 이런 소문이 맞다면 마이클 키튼은 더 플래시 영화에만 나오는게 아니라 DCEU 관련된 영화에 잠깐이나마 계속해서 등장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SNS 공개된 사진

이제 소문말고 팩트를 말씀드리면 DC 영화 더플래시는 21년 4월 19일 공식 촬영에 들어갔습니다. 마이클 키튼이 1989년대 시절의 배트맨 역할 그대로 다시 돌아온다는 보도만 있던 상황에서 21년 6월 5일 마이클 키튼의 클래식 버전의 배트맨 로고를 전격 공개했습니다. 피가 묻어있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안드레스 무스키에티 감독이 촬영중임을 알리기 위한 팬들과 소통하는 차원에서 SNS에 올린 1장의 사진이긴 하지만 이것 만으로도 2가지 생각을 들게 만듭니다. 첫번째는 플래시가 원작과 마찬가지로 시간여행을 하면서 만나게 될 토마스 웨인과 유사한 역할을 마이클 키튼이 담당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토마스 웨인 출연불가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 시작에서 토마스 웨인 역을 맡은 배우 제프리 딘 모건이 출연하지 않는다는 걸로 보면 토마스 웨인 포지션을 대체하는 정도의 역할을 마이클 키튼이 갖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플래시가 시간여행을 하면서 만나게 된 배트맨은 나이가 들면서 범죄자들을 보다 잔혹하게 상대했다는 점에서 우리가 알던 그시절 배트맨 보다 훨씬더 살벌한 성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클 키튼 배트맨에게 까불면 죽음으로 보답한다.는 걸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거라고나 할까요?

 

둠스데이 클락 예고

두번째 둠스데이 클락을 예고하는 의미에서 상징적으로 표현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잠깐 소개를 해드리면 『DC 유니버스: 리버스』의 충격적인 여파가 끝나지 않은 어느 날, 배트맨은 배트케이브 벽에서 피 묻은 스마일리 버튼을 발견하게 됩니다. 분석 결과 이 우주의 물건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지지만 정확히 무슨 용도로 어떤 목적을 가진 버튼인지 모든 것이 수수께끼인 버튼 이였죠.

이 버튼은 대체 어디서 온 것이며, 누가 가져다 둔 것일까? 에 대한 의문의 실마리를 풀 사람은 오직 플래시 뿐이였습니다. 배트맨을 급습한
리버스 플래시가 버튼을 가로채 달아나자 배트맨과 플래시는 그를 추적해 평행 우주로 향합니다. 존재해서는 안 되는 뒤틀린 세계 속 추적하는 내내 누군가 이 두 사람에게 최면을 걸듯 사랑하는 사람과 지난 친구들의 환상을 보여 줍니다.

하지만 대체 누구일까? 월리 웨스트는 보이지 않는 어떤 존재가 우리가 사는 우주에 영향력을 행사하며 역사를 왜곡하고 사람들을 조종해 모든 것을 감시하고 있다고 플래시에게 경고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진실의 문을 열 수 있는 유일한 열쇠가 바로 수수께끼의 스마일리 버튼뿐이였죠.

 

마이클 키튼은 스승

이렇게 2가지 경우의 수와 함께 마이클 키튼의 역할로 거론되는 또다른 소문으로는 나이가 든 배트맨이 로빈, 배트걸, 나이트윙 등의 여러 제자를 단순히 육성하는 스승이자 멘토역할로 나올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한편, 밴 애플렉 또한 더 플래시 영화에 출연한다고 확정 보도가 나온 상황입니다.

배리 앨런과 같이 살인에 의해 어머니를 잃은 사람으로써 플래시의 고민을 이해하고 감정적인 상호작용을 하는 입장으로 배리 앨런의 선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면서도 재미난 요소를 주는 역할로 출연한다고 합니다. 감독의 말에 의하면 “이 영화는 배리의 영화고 배리의 영화지만 인물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욱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들 모두 살인사건으로 어머니를 잃었는데 바로 여기서 배트맨이 플래시의 감정선과 이어지면서 감동을 일으킬거라고 하네요.

 

밴 애플렉의 등장

저스티스 리그를 끝으로 더이상 모습을 보기 어려웠을 것 같던 벤 애플렉의 등장은 참으로 다행스런 부분입니다. 여기에 제가 그옛날 처음 배트맨에 입문하게 된 팀버튼 배트맨의 주인공이였던 마이클 키튼의 배트맨을 다시 볼 수 있다는건 너무 감격스럽기까지 합니다.

아직은 단서가 많지 않지만 촬영중이니 SNS소통 잘하는 감독이 추가적으로 떡밥을 던지면 그때마다 잘 물어서 소식 전달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가 준비한 더 플래시 마이클 키튼 배트맨 로고에 묻은 이것이 상징하는 2가지 찾으셨나요? 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더플래시